유 "부채 부패, 부실 벗어나 희망과 활력의 인천만들 것"송 "지난 4년동안 인천을 위해 애써준 시민들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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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지방선거에서 송영길 후보와 함께 치열한 승부를 벌이던 유정복 후보가 결국 승리를 얻었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6.4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들의 치열한 접전끝에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승기를 잡았다.유 당선인은 총 561만223명에게 지지를 얻어 50.25%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 됐다. 반면 상대후보 였던 송영길 후보는 총 535만244명에게 47.93%의 득표율을 기록, 2.32%포인트 뒤지며 낙선했다.이번 투표는 총 222만2천528명의 유권자 중 112만8천243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총 투표율은 53.7%로 기록됐다. 이는 개표율 90.64%에서의 수치다.유정복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인천시민 모두의 승리로 부채와 부패, 부실을 벗어나 희망과 활력의 새로운 인천을 열어가겠다”며 “인천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깨끗하고 활력 넘치는 인천을 만드는 것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낙선의 고배를 마시게 된 송영길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인천시 재원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고민했던 많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죄송하다는 뜻을 전한다"며 "밤늦게까지 캠프를 지켜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이번 선거에서의 결과를 승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