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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대표팀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6) 감독이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자신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26일(한국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와 단독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을 벌여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콜라리 감독은 조별리그를 무난히 통과하고 나서 16강전에서 네덜란드, 8강전에서 이탈리아, 4강전에서 독일과 만나고, 이어 결승에서는 남미의 영원한 '숙적'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을 벌여 우승을 차지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카메룬, 멕시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