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트로트 버라이어티쇼 '트로트엑스'가 2회 앞당겨 종영된다.

    '트로트엑스' 는 당초 12회에서 10회로 축소돼 내달 6일 마지막 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CJ E&M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 여파로 2주 결방하면서 부득이하게 축소 방송을 결정했다” 고 전했다. '트로트엑스'의 축소 방송은 후속 편성 프로그램은 물론 연간 계획에 차질을 주지 않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트엑스 팬인데 아쉬워요”, “트로트 훈남들 이제 못 보나”, “조기 종영인가? 팬 많은데” 등의 의견을 남기며 2주 이른 종영을 아쉬워 했다.

    '트로트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록,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다. '슈퍼스타K' 시즌2~4를 이끈 김태은 PD가 연출을 맡았고 태진아와 설운도 그리고 박명수, 박현빈, 아이비, 홍진영, 뮤지, 유세윤이 트로트 프로듀서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후속으로는 '댄싱9 시즌2'가 오는 6월 13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