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출처 = 비욘세 인스타그램
    ▲ 사진 출처 = 비욘세 인스타그램

    미국의 유명 팝스타 비욘세와 남편인 힙합가수 제이지가 '이혼소송설'에 휘말렸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매거진 '라이프 앤 스타일'은 "가수 비욘세와 제이지가 이혼을 결심, 법적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유명 팝스타 부부가 이혼까지 가게 된 이유는 제이지의 '외도'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56억원)의 재산분할소송과, 딸 블루 아이비의 양육권 소송 등 법정 공방을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욘세-제이지 부부는 이혼소송설 외에도 지난 12일 비욘세의 여동생 솔란지 놀스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제이지를 폭행한 사건으로 또 한 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교제를 시작, 2008년 부부의 연을 맺은 비욘세-제이지 부부는 그동안 대표적인 '잉꼬 부부'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폭행설'과 '이혼소송설' 등이 잇달아 보도 되면서 국내외 팬들은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SNS를 통해 팬들은 "제이지, 비욘세 동생에게 맞은 이유가 외도 때문인가?", "비욘세 제이지 이혼설 더 두고 봐야", "사실이면 충격이다"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두 사람을 둘러싼 '이혼설'과 '폭행설'이 올 여름 진행될
    '온 더 런(On The Run)' 공연 스케줄에도 상당 부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