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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솔로 앨범으로 화제의 선상에 올라있는 티아라 지연이 방송 중에 눈물을 흘려 네티즌의 호기심을 자극한다.20일 방송된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 쇼'에서 지연은 심리테스트를 받던 중 눈물을 쏟았다. 이는 상담가로부터 "현재 전문적 도움이 필요하다. 지금 많이 힘들어하고 있으며 너무 기울어져 있다. 나만의 힐링 장소, 좋은 사람과의 관계가 필요하다"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
눈물을 흘린 지연은 "어느 순간 날 잃어버린 느낌이다. 티이라 지연이라는 이미지가 대중이 생각했을 때 꼭 그런 이미지만은 아닐 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나도 조금 나 자신을 포기해야 하나 싶어 스스로를 잃어버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연은 "나도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더라. 그래서인지 어느 순간 사람들 시선이 무서워졌다"라고 덧붙여 주변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당당해 보였는데 힘들었구나", "솔로로 데뷔한 만큼 힘내길", "저 나이 때는 누구나 자아정체성으로 힘든 듯", "지연 파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연은 솔로 앨범 'Never Ever'의 타이틀곡 '1분 1초'의 뮤직비디오에서 섹시한 골반 안무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1분 1초 지연 눈물, 사진 출처 = Mnet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