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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쇼스키 감독들(라나 워쇼스키, 앤드 워쇼스키)과 배우 배두나가 국내에서 할리우드 대작을 촬영한다.

    4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한국에서 워쇼스키 감독들이 차기 작품을 촬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배우 배두나가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배두나는 2012년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주인공으로 워쇼스키 감독들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14년 개봉하는 영화 '주피터 어센딩'에도 출연했다. 그녀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차기작은 할리우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드라마에 배두나가 나온다니 대단하다", "한국에서 촬영 언제인가", "어떤 내용의 드라마일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양한 국가에서 촬영되는 이번 워쇼스키 감독들의 작품은 영화가 아닌 '드라마'다. 현지 스태프들은 이미 국내 영화 관계자들과 협업해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쇼스키 배두나 미국 드라마, 사진 출처 = 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