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셰코3'에 깜짝 등장한 배우 이서진에게 도전자들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오는 7일 방영될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이하 '마셰코3')'에 이서진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등장하자 여자 도전자들 환호했지만, 남자 도전자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김가은 도전자는 "이서진이 나올 줄은 예상치 못했다. 실제로 보니 정말 잘생겼다."라며 그를 칭찬했고, 미스코리아 출신 홍다현 도전자는 "결혼한 것을 처음으로 후회한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반면, 전봉현 도전자는 "남자가 남자에게 설레겠나요."라는 솔직한 반응을 보이기도.

    이서진은 tvN '꽃보다 할배'에서 요리를 하기 싫어하는 모습과 달리 할배들(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한식 요리들을 선보여 일명 '요리왕 서진이'로 불렸다. 또한, 그는 평소 '마셰코'를 즐겨봤다고 전해져 특별 심사위원으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네티즌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투덜이 이서진 어떤 반응 보일지 기대돼","마셰프에서 요리왕 솜씨 보여주나","이제 짐꾼 서지니도 대접받는 건가" 등 기대에 찬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셰코3'는 대한민국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요리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마스터 셰프' 영예와 총 3억 원의 상금을 준다.

    (마셰코3 이서진 특별 심사위원, 사진 출처 = 올리브 TV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