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애덤 스콧ⓒ연합뉴스
    ▲ 애덤 스콧ⓒ연합뉴스


    60주 동안 세계남자골프랭킹 정상을 지켰던 타이거 우즈(미국)를 밀어내고 1위에 오른 애덤 스콧(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장(파70·7천204야드)에서 개막하는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은 스콧이 세계랭킹 1위가 되고나서 처음 출전하는 대회다. 2011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하는 스콧은 최근에 우승은 없었지만 33개 대회 연속 컷을 통과하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스콧의 우승을 막을 선수로는 잭 존슨(미국)이 언급되고 있다. 존슨은 2010년과 2012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른 바 있다. 최근 5년간 9위 밖으로 밀려난 적 없는 존슨의 성적에 기대를 거는 전문가들도 상당수 있다. 

한편 이번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는 양용은(42·KB금융그룹), 노승열(23·나이키골프),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 제임스 한(33), 존 허(24) 등이 출전한다.

뉴데일리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