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 3' 출신 래퍼 유나킴이 힙합 뮤지션 부부 타이거JK-윤미래와 손잡고 가요계에 데뷔한다. 

    19일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나킴은 타이거JK, 윤미래, 비지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 '러브 미 러브(Love me Love)'를 오는 23일 공개한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이번 프로젝트의 타이틀곡인 '이젠 너 없이도'는 만남과 이별, 재회를 반복하는 오래된 연인들의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지쳐가는 관계를 직설적인 랩으로 표현했다. 

    타이거JK가 프로듀싱을 맡아 랩 메이킹과 디렉팅을 담당했으며, 감칠맛 나는 유나킴의 랩핑과 그와 상반되는 감성적인 윤미래의 보이스가 어우러진 신선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유나킴의 랩을 듣고 반해 멘토를 자청해 이번 프로젝트를 제안한 타이거JK는 "마치 윤미래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아 함께 작업하고 싶은 욕심이 났다"고 전했다.

    윤미래 역시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다"라며 "슈퍼스타K 심사위원일 때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1년 엠넷 '슈퍼스타K 3'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인 유나킴은 최근 약 10개월간 타이거JK에게 랩을 사사했다. 이번 데뷔 앨범을 통해 감칠맛 나는 랩을 선보이며 실력파 신예 랩퍼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에 앞서 유나킴의 소속사 뮤직K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일 티저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유나킴 데뷔,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