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대응 방안 논의 대북 강경정책 마련 할 듯
  • ▲ 제임스 클래퍼 국장.ⓒ미 국가정보국
    ▲ 제임스 클래퍼 국장.ⓒ미 국가정보국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DNI) 국장이 극비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클래퍼 국장이 방한해 이날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커티스 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방한한 클래퍼 국장은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비해 북핵문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또 대북 강경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클래퍼 국장은 지난 1월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에 북한이 영변 핵단지에 있는 우라늄 농축시설 규모를 확충하고 있고 플루토늄 원자로도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