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여배우 니콜키드먼이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를 찍은 소감을 말했다.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67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보이는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에 출연한 니콜 키드먼이 전설적인 여왕 그레이스 켈리 역을 맡은 소감을 네덜란드 신문 데일리 헤럴드(Daily Herald) 통해 전달했다.

    니콜키드먼은 그레이스 켈리에 대해 묻는 말에 "그레이스 켈리를 연기한다는 것은 일생일대의 기회였어요. 그녀는 비현실적일 정도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 사람이죠. 그녀는 그녀만의 기운을 뿜어내는 놀라운 사람이에요"라고 극찬했다.

    그레이스 켈리는 '상류사회', '회상 속의 연인' 등의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세기의 배우다. 특히 1956년 4월 모나코 대공 레니에 3세와 결혼해 '세기의 신데렐라'로 한번 더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1982년 9월 교통사고로 숨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러한 그레이스 켈리의 영화 같은 삶을 담아낸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그레이스 켈리가 모나코 국왕 레니에 3세와 결혼한 이후의 삶을 담은 영화로 국가적 위기에 처한 모나코를 구하기 위해 애썼던 그녀의 실화를 그려냈다. 

    이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그레이스 켈리와 니콜키드먼 묘하게 비슷하다", "기대된다", "엄청난 미인이었던 그레이스켈리를 스크린에서 만나다니", "영화 궁금하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스틸컷, 그레이스켈리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