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근영(27)과 김범(25)이 7개월의 연애 끝에 헤어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행보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문근영과 김범의 결별설이 불거지자 이들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최근 특별한 활동이 없었던 이들의 근황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문근영은 영화 '사도'와 드라마 '미생' 등의 출연제의를 받고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은 7월 방송 예정인 중국 드라마 '미시대지련 초련편(微时代之恋 初恋篇)'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 어울렸는데 안타깝다", "5월은 이별의 계절인가요", "유럽여행도 다녀왔는데 헤어졌구나", "좋은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길" 같은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2013년 7월 방영된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인연을 맺은 문근영과 김범은 그 해 11월 유럽으로 배낭여행 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공식적으로 연인관계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7개월의 연애를 끝으로 두 사람은 다시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 결별 문근영 김범 근황, 사진 출처 = 문근영, 김범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