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경표'가 친해지고 싶은 배우로 '유아인'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2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고경표. 그는 친해지고 싶은 20대 배우가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 배우 '유아인'을 꼽으며 "뭔가 독보적인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제 나이 또래의 남자배우라서 친해지고 싶다. 나도 밀회와 같은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정인선은 같은 질문에 '고경표'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연기를 했지만, (연예계)교류가 많지 않다. 아역때도 그렇고 지금도 왠지 모를 벽이 있다. 담백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고경표씨가 그런 분 같다. 아니나다를까 애어른 같은 느낌이 있다"라며 고경표에 대한 큰 호감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경표와 정인선 핑크빛 기류인가", "유아인은 남자가 봐도 멋진 배우구나", "고경표랑 유아인 친해지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경표는 6월 4일 개봉하는 영화 '하이힐'에서 강력계 형사 윤지욱(차승원 분)을 따르는 후배 형사 진우 역을 맡았으며, 정인선은 최근 개봉한 영화 '한공주'에서 이은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고경표 유아인 정인선, 사진 출처 = 보그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