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4 지방선거날에 개봉하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서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주연한 할리우드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의 예매관객 수가 2만 명을 넘어서 전체 영화 예매 점유율 30%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외계종족 침략으로 인류멸망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빌 케이지(톰 크루즈)가 전투에 참여해 비참한 죽음을 맞지만, 다음 날 다시 깨어나는 현상이 반복되는 '타임 루프(time loop)'에 갇히는 내용이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할리우드 흥행작 '본아이덴티티'와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등을 연출한 더그 라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타임 루프'라는 신선한 소재에 ▲톰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 같은 유명배우가 참여했다는 점 때문에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미 예매 완료!", "톰 크루즈라면 믿고 볼 만하다" 같은 댓글을 달며 저마다 높은 관심을 표명하는 모습이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예매율 1위, 사진 출처 = 엣지 오브 투모로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