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매체 서프라이즈의 신상철 대표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세월호는 못 구하는 것이 아니라 안 구하는 것"이라고 발언해 누리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신상철의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SNS에서 "그렇게 자신 있으면 당신이 가서 해봐!!지금 바다에서 사투하는 구조요원들은 다 바보 인줄아나?", "그렇잖아도 가슴 아픈 실종자 가족분들 맘을 헤아려서라도...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아야..", "도대체 이런 나라에 왜 사는 걸까요? 그렇게 믿을수 없는 나라에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라고 신 대표를 비판했다. 
    지난 17일 신상철은 "세월호 속에 있는 생존자를 24시간이 지나도록 구조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 천안함은 반토막이 나면서 그대로 가라앉은 경우라 물이 금방 찼다"며 "세월호는 빠른 시간에 뒤집어져서 완전히 전복됐기 때문에 그 안의 공기가 에어포켓을 형성한다. 바다 속에선 파도도 치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신 대표는 천안함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천안함은 좌초된 뒤 선박과 충돌한 것"이라며 "진실이 드러나면 국방부는 물론 감사원조차도 법정에 서야할 것"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