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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짱 배우 심형탁(37)이 도라에몽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 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심형탁은 일본 캐릭터 도라에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심형탁은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윤정완(유진)의 전남편 한준모 역을 맡아 지적인 모범생 캐릭터를 소화한 바 있다.

    이날 DJ 컬투로부터 도라에몽에 관한 질문을 받은 심형탁은 "도라에몽 캐릭터를 좋아해 2m가 넘는 도라에몽 인형과 침대를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도라에몽 배 안에 들어가서도 잘 수 있다. 여동생이 선물로 사줬는데 받는 당시 정말 기뻐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말해 4차원적인 면모를 여과없이 드러내기도.

    이에 누리꾼들은 "심형탁 진짜 특이하다", "도라에몽 오타쿠라니 깬다", "둘 다 귀엽다", "오빠인데 남동생 같다", "도라에몽을 저렇게 좋아하다니 화성인 같다"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심형탁 도라에몽, 사진 출처 = 심형탁 개인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