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지사 선거인단 투표 여론조사서 모두 앞서
  • ▲ 14일 오후 경남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현 경남지사가 꽃다발을 든 채 환호하는 당원들에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 14일 오후 경남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현 경남지사가 꽃다발을 든 채 환호하는 당원들에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4일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박완수 전 통합창원시 시장은 선전했지만
    현 도지사인 홍준표 지사의 벽은 높았다.

    홍준표 지사는
    대의원, 당원, 국민 등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투표와 여론조사에서 모두 앞섰다.

    앞서 홍준표 현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맞붙은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경선에서
    홍 지사는 대의원·당원·일반국민 선거인단 등 총 유효투표(6868표) 중
    과반 이상인 51.7%(3553표)를 얻었다.

    홍준표 지사는 이날 경남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 경선에서 선출된 후 “이제는 서로를 격려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다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준표 지사는 “1년4개월의 홍준표 도정을 믿고 경남 미래 50년의 비전을 선택해 준 것이라고 본다”면서 자신을 뽑아준 경남도민과 선거인단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