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지사 선거인단 투표 여론조사서 모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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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4일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박완수 전 통합창원시 시장은 선전했지만
현 도지사인 홍준표 지사의 벽은 높았다.
홍준표 지사는
대의원, 당원, 국민 등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투표와 여론조사에서 모두 앞섰다.앞서 홍준표 현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맞붙은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경선에서
홍 지사는 대의원·당원·일반국민 선거인단 등 총 유효투표(6868표) 중
과반 이상인 51.7%(3553표)를 얻었다.홍준표 지사는 이날 경남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 경선에서 선출된 후 “이제는 서로를 격려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다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준표 지사는 “1년4개월의 홍준표 도정을 믿고 경남 미래 50년의 비전을 선택해 준 것이라고 본다”면서 자신을 뽑아준 경남도민과 선거인단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