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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이 2014 프로야구 공식 개막전의 시구자로 나섰다.29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 경기에는 배우 김성균이 시구자로 나서 관심을 모았다.이날 김성균은 등번호 1번을 새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등장, 관중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 올랐다.이후 그는 포수와 싸인을 주고받은 뒤 힘껏 공을 던지며 남다른 야구 실력을 자랑해 또 한번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성균은 시구를 마친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드는 매너를 선보이며 퇴장했다.김성균은 앞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극중 '삼천포'라는 캐릭터를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대구 협성중과 대건고를 나온 인연으로 대구구장의 시구자로 나서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김성균 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균 시구, 야구복도 잘 어울려" "김성균 시구, 멋있다" "김성균 시구, 요즘 너무 좋아" "김성균 시구, 삼천포 반가워요" "김성균 시구, 로맨스 한 번 더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현재 김성균은 영화 '살인의뢰'의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사진 출처=SBS 중계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