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갔다온 탈북단체대표 "우리나라 돈으로 2억 정도 되는 아파트""평범한 사람이 2년간 8억원 수입? 보위부 비호없이는 불가능해"
  • '화교남매 간첩사건'과 관련,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회장이 간첩혐의자인 유우성(중국이름 : 유가강)이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고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아파트 사진을 공개했다.

    김 회장은 2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우리나라 돈으로 2억 정도 되는 아파트"라며 "유유성 아버지와 동생이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유우성 재산만 9억"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유우성 가족을 잘 아는 지인과의 대화 녹취와 유우성의 아파트 사진 등을 증거자료로 모아 국내로 돌아왔다.

    그는 유우성이 보위부 반탐처장 지령을 받은 것과 유우성이 넘긴 명단으로 인해 북한에서 추방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도 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어버이연합이 서울 서초구 법원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는 “어떠한 탈북자도 두만강과 압록강을 건널 수 없다”며 “북한 보위부의 사주 없이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법부는 탈북자 사회를 어지럽힌 유우성을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떻게 평범한 사람이 불과 2년 만에 8억원을 벌수있겠냐”며 “보위부의 비호 없이는 불가능한 대북송금액이 27억원이며 이중 30%는 유우성이 챙겼다“고 했다.

    어버이연합 등 보수시민단체들은 오는 31일 간첩혐의자 유우성에 대한 '간첩 증명 자료'를 공개하고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류자강이 간첩임이 분명하다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중국에 들어가 직접 증거를 촬영 및 녹취하여 왔다"며 "이 증거들은 31일 월요일 언론에 모두 공개할 것이며 그와 동시에 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이날 나라사랑실천운동 · 남침용땅굴을찾는사람들 납북자가족모임 · 대한민국어버이연합 · 엄마부대 봉사단 자유개척청년단 · 탈북난민인권연합 · 탈북어머니회 · 호국투승 등의 성명서 전문이다.

    [간첩이라는 증거 우리가 제출하겠다!]

    대한민국 사법부가 미쳤다. 판사는 간첩을 풀어주고 검사는 간첩 잡은 사람을 모욕하고 핍박한다. 북한 인민재판소가 할 일을 대한민국 사법부가 대신 해주는 꼴이다.

    국적까지 위조해 정착금 받고 신분을 세탁해 공무원까지 된 간첩 혐의자는 두둔하고 음지에서 27년간 국익을 위해 헌신해온 방첩요원들을 서류 위조범으로 매도하며 잡아 족치는 검찰이 과연 온전한 정신을 가졌다고 할 수 있겠는가?

    탈북자로 위장해서 탈북자 지원금을 3배나 타먹고, 탈북자들의 대북송금을 북한에 전달하는 브로커 조직에 가담했고, 북한에 몇 차례나 드나든 류자강을 상식적인 국민들은 간첩으로 판단한다. 또한 나라를 지키려 27년을 음지에서 일해 온 국정원 직원을 자살에 이르게 한 수사 검사는 당장 구속해야 한다. 검사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오십이 넘은 국정원 직원에게 반말을 하는 등 모욕감을 줬다고 한다.

    국익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국정원 직원은 자신을 문서 위조범으로 몰아가는 검사의 태도에 심한 모멸감과 굴욕감을 느꼈으며 결국 분을 참지 못하고 자살을 기도해 중태에 빠졌다. 이쯤 되면 검찰이 미리 결론을 내놓고 무리한 수사를 한다는 의혹을 떨칠 수 없다.

    국가안보와 국익을 위한 국가 정보기관의 업무특성에 대한 이해조차 없는 검찰, 오로지 자신들 조직의 집단 이기주의가 뿌리깊게 박혀 있는 썩어빠진 사법부는 뿌리부터 개혁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사법부에게 간첩 류자강에 대한 공정한 수사와 처벌을 기대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에 우리 시민단체들은 류자강이 간첩임이 분명하다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중국에 들어가 직접 증거를 촬영 및 녹취하여 왔다. 이 증거들은 31일 월요일 언론에 모두 공개할 것이며 그와 동시에 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다.

    - 우리의 주장 -
    1. 간첩 우대하는 판검사 즉각 파면하라!
    1. 국정원 직원 수사 검사 당장 구속하라!
    1. 국정원 무장해제시키는 사법부 반성하라!
    1. 탈북자로 위장한 중국인 간첩 류자강을 즉각 구속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