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24일 단체동향

    * 미래를여는청년포럼, 시사교양지 바이트, 북한인권학생연대,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 시대정신청년위원회, 한국대학생포럼2.0
     - 천안함 4주기 추모행사 'Remember 3.26 천안함 46용사'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

    * 어버이연합
     - "국정원 뒤흔드는 이적행위 즉각 중단하라!"
     오후 3시 민주당 앞 기자회견

    * 바른사회시민회의 등 5개 시민사회단체
     - 김한길, 안철수에 "민생법안 조속한 국회처리 촉구"
     국회 오후1시 30분

    *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서석구 상임대표, 김찬수 공동대표, 이계성 공동대표),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전북지부(우제태 회장), 고엽제전우회전북지부, 전주제일교회(고삼곤 원로목사) 등
     -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의 부정불법당선 대통령 박근혜 사퇴촉구와 국정원 해체 촉구 시국미사 규탄 기자회견'
     전주 풍남문 광장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3월23일 언론보도

    *조갑제 닷컴
    - 趙甲濟, "이승만 박정희는 자기성공의 희생자, 김일성 김정일은 자기실패의 수혜자
    “이승만은 독재자가 아니라 민주주의 교과서였습니다. 그분의 생애 자체가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교재였습니다. 3.15 부정 선거와 4.19 학생혁명으로 물러난 것 자체가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건국의 지도자라도 잘못하면 국민이 들고 일어나 몰아내는 것이 민주주의라는 점을 보여준 셈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로 서려면 광화문 광장에 그 분 동상을 세우고, 화폐에 그분의 얼굴을 넣어야 합니다. 이승만을 물러나게 만든 학생들은 그로부터 민주주의를 배웠던 이들이고, 박정희가 만들어낸 중산층은 나중엔 그를 반대하게 되었습니다. 두 분은 자기 성공의 희생자였습니다.
     
    http://chogabje.com/board/view.asp?C_IDX=55165&C_CC=BB
     
    * 데일리NK
    - "중국여행 갔다 온 평양시민 30여 명 관리소行"
     
    북한이 지난달 '국가정보원 첩자'라며 체포해 억류 중인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51) 씨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이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강연회를 열고 사상 교양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사사(私事) 여행으로 중국에 다녀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하면서 한국 사람과 접촉하거나 기독교를 접한 일부 주민들을 정치범 수용소로 보냈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소식통은 체제 이완에 대한 우려로 '남조선 국정원이 체제 붕괴 시도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만들어 내부 통제에 나선 것이라고 해석했다. 외부 정보 유입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주민 통제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김정은 정권이 외부 위협을 제거하고 체제 우상화를 위해 선전·선동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num=102987&cataId=nk04500
     
    * 뉴포커스
    - 송림 출신 탈북민, "유우성은 왜 총살당하지 않았을까?"
     
    북한에서 탈북민은 민족반역자이다. 북한매체는 탈북민을 "온갖 혜택으로 키워주고 내세워준 한없이 소중한 사회주의조국을 배반하고, 가족들과 정든 이웃들을 모두 버리고 도주한 범죄자이며 추악한 인간쓰레기"라고 비난한다. 탈북민은 자유를 찾아 떠난 사람, 먹고 살기 힘들어 삶을 위해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람이 아니라 북한에서는 민족반역자로 취급될 뿐이다.
     
    * 블루투데이
    - 간첩 피고인 유우성, ‘자유’ 찾아 왔다면서 ‘민변’ 찾은 이유는?
     
    유씨의 변호를 맡은 단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들의 모임(민변)의 행적을 살펴보면 과연 자유를 찾아온 가짜 ‘탈북자’ 유씨의 주장을 의심케 하기 충분하다. 민변은 북한인권법을 반대하고 국가보안법 철폐, KAL기 폭파 사건 음모론, 천안함 음모론 등의 전력으로 비판받고 있다. 특히 1심에서 징역 12년 등을 선고받은 내란음모 사건을 비롯해 왕재산, 일심회 사건 등 각종 간첩사건의 변호를 도맡아 왔다. 유씨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탈북했고 자신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는 탈북자로 위장한 한족(漢族) 출신의 중국인이었다. 위장탈북이 적발되기 전까지 그는 ‘탈북자’로 행세했다. 위장 ‘탈북자’ 유씨가 자신이 말한 데로 ‘지극히 평범’한 ‘탈북자’라면 북한인권법을 반대하고 탈북자를 비난하는 민변에 변호를 맡긴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6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