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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KBS 2TV '나는 남자다'의 첫 녹화가 진행됐다.이날 첫 녹화에 앞서 유재석은 취재진에게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오랜만의 새 예능을 하는 소감에 대해 "별로 크게 긴장은 되지 않는다"고 답하며 녹화장으로 걸음을 옮겼다.'남자의, 남자의 의한, 남자를 위한' 콘셉트를 내세운 KBS2 새 예능 '나는 남자다'는 다양한 패널과 수백 명의 남성 방청객이 참여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개방송 토크쇼다.MC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와 함께 다양한 매력을 지닌 남성 방청객들이 조금은 특별한 남자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나는 남자다' 첫 녹화에는 남중-남고-공대 출신의 남자들 이야기가 다뤄지며, 이날 허경환과 장동민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KBS2 '나는 남자다'는 4월 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사진=KBS 2TV '나는 남자다' 티저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