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속 여제' 이상화와 '무한도전' 멤버들이 만났다.

    15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 외계인으로 변신한 멤버들은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 선수를 만나 이색 대결을 펼친다.

    지난 주에 이어 지구 정복을 노리는 '무한도전' 일곱 외계인들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지구인들의 대결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상화 선수가 마지막 지구인 대표로 나선다. 빙상에서 가장 빠른 지구인으로서 외계인들에게 빙상 위 대결을 신청했다.

    대결에서 승리해 지구를 지키겠다는 당찬 기세로 등장한 이상화 선수와는 달리 '무한도전' 멤버들은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의 등장에 외계인의 본분도 망각한 채 기념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빙상 위에서는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도 처음 도전해보는 이색 스케이트 대결이 진행됐다. 이상화 선수의 압승이 예상된 대결에서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는 의외의 에이스가 나타나 모두가 놀랐다고. 이상화 선수를 위협하는 스케이트 꿈나무는 누구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지구를 지켜라' 특집은 오는 15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무한도전 외계인특집 이상화,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