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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이 남편 지성이 자신 앞에서 눈물을 보인 사연을 털어놨다.이보영은 10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지성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7년간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이날 이보영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끝난 후, 지성이 눈물을 글썽이며 "그 동안 미안했었다"고 고백한 사연을 밝혔다.예상치 못한 지성의 고백에 이보영은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몰랐다"며 두 사람 사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읠 끌었다.지난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 지성의 대시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난해 결혼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이보영 지성 부부의 숨셔진 러브스토리는 1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힐링캠프 이보영,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