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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샘추위의 기승으로 경칩인 오늘(6일)도 전국적인 추위가 계속된다.

    경칩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뜻이다. 하지만 전국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과 거센 바람으로 전국이 추위에 떨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서울의 기온은 영하 2.5도, 춘천은 영하 6도, 대전은 영하 3도 등으로 전국이 낮은 기온을 보였다. 특히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지역 중 대관령은 영하 18.4도, 강릉은 영하 17.7도 까지 떨어진 기온을 보였다.

    꽃샘추위는 토요일(8일) 낮부터 점차 풀릴 예정이다.

    꽃샘추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햇살은 봄인데 바람은 겨울이구나", "경칩은 뭐지?", "빨리 꽃피었음 좋겠다","겨울 코트 다시 입어야 하다니 지겨워라", "주말에는 날씨가 풀려서 다행!"등 반응을 보였다.

    (경칩 꽃샘추위,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