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대표팀의 박주영(왓퍼드)의 출전이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왓퍼드는 한국시간으로 2일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챔피언십 2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블랙풀을 상대로 4-0 승리를 거뒀다.




  • 박주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의 경쟁자 2명이 나란히 2골씩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5분 마티아스 라네기의 헤딩골로 앞서나간 왓퍼드는
전반 35분과 39분 트로이 디니와 라네기가 각각 한 골씩을 더 넣어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이어 후반 29분 디니의 오른발 슈팅이 블랙풀 골망을 갈라 승부를 확정지었다.

한편,
이청용이 소속되어 있는 볼턴도
블랙번과의 홈경기에서 4-0 으로 크게 이겼다.

이청용은 3-0으로 앞선 후반 32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모하메드 메도와 조엘 메이슨이 전반에 한 골씩을 넣은 볼턴은 후반에도
제이 스피어링과 애덤 모리츠가 각각 한골씩을 넣으며 4점차 승리를 거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