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5시 42분부터 발사한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방부는 이번에 쏜 미사일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경우 북한군이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스커드 미사일 종류로 보인다.
    북한군이 이번에 미사일을 발사한 곳은 강원도 깃대령 기지로,
    과거에도 단거리 대함 미사일을 발사했던 곳이다.

    이번 미사일은 깃대령 기지에서 북동쪽 공해상을 향해 발사했으며,
    사정거리는 200km 이상으로 보인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북한군이 보유한 스커드 미사일은 A형부터 C형까지 300~500km까지 다양하다.
    미군은 이를 <KN-02>라는 개량형 스커드로 보기도 한다.

    국방부는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가 지난 24일부터 시작한
    한미연합훈련 <키 리졸브>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직후에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놓고 다
    양한 해석을 내놓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