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의 안방마님 박지윤이 돌아온다.
    25일 JTBC '썰전' 제작진은 협의 끝에 박지윤이 오는 3월 3일 녹화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썰전' 관계자는 "박지윤이 첫 출산이 아닌 만큼 산후조리 시간이 짧았다"며 "또한 본인이 방송 활동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며 복귀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4일 박지윤은 둘째 출산 후 약 4주간 '썰전'에서 잠시 하차했었다.  이후 4주만에 다시 '썰전' MC로 복귀해 깔끔한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당시 출산 휴가 떠나며 박지윤은 '썰전'에서 "40일 정도 남았지만 비로소 '태교다운 태교'를 하겠구나. 시청자의 입장으로 돌아가서 '썰전'을 또 냉철한 입장으로 바라보다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특히 박지윤은 마지막으로 "앉아만 있을 수 있으면 나오겠다"며 재치있는 말을 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박지윤은 출산 후 약 한달정도 밖에 흐르지 않았지만 당시 방송에서 한 말처럼 예상보다 빠른 복귀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면 박지윤이 출산 휴가로 자리를 비웠을 때 그녀를 대신한 최희는 24일 '썰전'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
    박지윤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윤씨 그래도 몸 조리 잘 하셔야죠~" "박지윤 깔끔한 진행 그리웠다" "최희보단 박지윤" "최희 아나운서도 괜찮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희가 출연하는 '썰전' 마지막 방송은 오는 27일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