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출신 유명 모델이자 배우 샬럿 도슨(Charlotte Dawson)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향년 47세.

    22일(현지 시간) 호주 현지 언론들은 호주 톱모델이자 '넥스트톱 모델(NEXT TOP MODEL)' 심사를 맡았던 샬럿 도슨이 자신의 집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샬럿 도슨은 시드니에 위치한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내놓은 상태였으며, 그녀의 자택을 방문한 부동산 중개업자에 의해 시신이 발견됐다. 

    샬럿 도슨은 변사체로 발견되기 전날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일상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타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판단,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샬럿 도슨은 지난 2012년 불특정 다수의 트위터 욕설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 시도 후 병원에 후송된 적이 있다. 우울증을 앓았던 도슨은 계속되는 악성 트위터리안들의 공격에 증세가 더욱 악화됐다.

    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사망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디", "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사망 정말 자살한 거야?", "악플러들이 문제야", "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사망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사망, 사진=샬롯 도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