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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중근ⓒ연합뉴스
넥센의 내야수 조중근(32)이 신생팀 kt위즈의 유니폼을 입는다.조중근 선수는 "프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신생팀에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사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이미 2014년 등록선수 명단이 제출된 상황이기 때문에 자유계약공시로는 불가능하여 트레이드 형태를 취해 이적이 결정됐다.조중근은 "아무런 조건 없이 kt로 이적하게 도움을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비록 올 시즌은 2군에서 뛰게 되지만 선수 생활의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조중근은 상인천중-동산고를 졸업했고 2001년 2차 6번으로 SK 와이번스에 데뷔했다. 통산성적은 11시즌 동안 396경기 출전해 159안타 14홈런 83타점 65득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