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커쇼ⓒ연합뉴스
    ▲ 커쇼ⓒ연합뉴스

    류현진(27)과 함께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클레이턴 커쇼(26)가 리그 최고 몸값 투수가 됐다.

    커쇼는 16일(한국시간) 다저스 구단과 
    7년간 총액 2,284억 3,750만 원에 계약했다. 

    계약 내용에는 커쇼가 5년이 지난 뒤
    2년 연장 여부를 선택할 권리를
    부여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5년 뒤 30세가 되는 커쇼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또 한번의 <대박>을 터트릴
    가능성도 열어둔 것이다. 

    2006년 다저스에 입단한 커쇼는
    리그 최고 투수에 주는 사이영상을
    지난해 포함 두번이나 받았다.

    지난 시즌 16승9패에
    평균 자책점 1.83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