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2안타 볼넷 하나…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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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연합뉴스
美 프로야구 LA 다저스에서 활약하는 류현진(27)이
2014년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LA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경기장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를 펼쳤다.류현진은 이날 LA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출전해5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며 실점하지 않았다.이날 류현진은 삼진 다섯 개를 잡아내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류현진은 이날 87개의 공을 던졌고,
55개가 스트라이크였다.최고 구속은 시속 92마일(약 148㎞)이었다.6-0으로 앞선 6회말 마운드를 내려간 류현진은
7대5로 승리한 LA 다저스의 승리투수가 됐다.美 프로야구 데뷔 첫해인 지난해
14승을 기록했던 류현진은
올시즌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한편,이날 류현진은 타자로서도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나가 득점을 올렸다.[뉴데일리=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