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정경미가남편 윤형빈의 TKO 승리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표준 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 정경미는 남편 윤형빈의 이종격투기 데뷔전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날 그녀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데 너무 떨려서 못갔다"며 "경기도 못 보다가 경기 끝나고 한 시간이 지나서야 동영상을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경미는 "너무 떨려서 어제 하루가 1년 같은 시간 이었다"며 "윤형빈의 승리 소식을 듣고 엄청 울었다"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정경미는 "많은 분들이 결혼할 때보다 더 많은 연락을 주셨다"며 "윤형빈의 주먹을 봤으니까 앞으로 적당히 까불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변을 폭소케했다.
    정경미 윤형빈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그랬을것 같다" "아내 입장에선 속터지는 일"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에요" "두 사람 오랫동안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그맨 윤형빈은 'ROAD FC 014'에서 라이트급에 출전했다. 이날 윤형빈은 상대방 타카야 츠쿠다를 TKO승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사진 출처=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