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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벤쿠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모태범(25)이 10일 오후 10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모태범의 메달 가능성은 높다.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3-14 ISU(국제빙상연맹) 월드컵 시리즈에서 4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한국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이승훈(26)이 지난 9일 5000m에서 12위에 그치면서모태범의 메달 소식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AP통신도 모태범의 금메달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한편,
2006 토리노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강석(29)은 10조,스피드스케이팅 큰형 이규혁(36)은 3조,
막내 김준호(19)는 5조에서 각각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