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태범ⓒ연합뉴스
    ▲ 모태범ⓒ연합뉴스




    모태범이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4위에 올랐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이  
    이번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할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됐었다. 

    2연패에는 실패했지만 아직
    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경기 일정이 남아있다. 

    모태범은 오는 12일 밤 11시(한국시간)에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 출전한다.

    이날 모태범과 김태윤, 이강석, 이규혁도 함께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는 모태범이 소치 올림픽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종목이다. 

    모태범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500m보다 1000m에 더 욕심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