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이 최근 남자친구와 결별한 사실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급노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준하, 송은이, 공형진, 자밀라, 성규(인피니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자밀라는 노화 논란의 이유로 최근 헤어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그녀는 "최근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제일 좋은 다이어트 같다"고 설명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어 자밀라는 "남자친구와 많이 싸웠다"라며 "두바이에서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1~2년 정도 사귀다가 남자친구가 바람나서 헤어지게 됐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밀라는 지난해 화제를 모은 자신의 급노화 사진에 대해 "조금 서운하고 슬펐지만 나이가 먹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살도 많이 빠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아침에 수영을 꼭 하고, 점심을 맛있게 먹는다"라며 "저녁은 샐러드만 먹는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자밀라는 '고양이' 스트레칭 자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