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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가 졸음과 싸워가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쪽잠 투혼이 포착됐다.송선미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서 형준(이선균)과 함께 화장품 회사를 책임지고 있는 연구실장 고화정 역을 맡아 빈 틈 없고 까칠하지만 의외로 정 많은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30일 소속사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연일 빡빡하게 이어지는 스케줄과 촬영 강행군 속에서 단 1분이라도 잠을 보충하기 위해 촬영장에서 쪽잠 투혼을 펼치고 있는 송선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에는 정선생(이성민)과의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송선미는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장에서 촬영 중간 장비를 세팅하는 시간이나 다른 배우들의 촬영이 있을 때 세트장 침대나 소파에 누워 잠깐씩 잠을 청하고 있다고.
송선미의 소속사 측은 “송선미가 설 연휴임에도 촬영을 위해 연휴도 반납한 채 쪽잠으로 체력을 보충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매 장면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하고 있는 송선미는 <미스코리아>의 시청자 여러분을 생각하면 피로도 싹 사라지는 것 같다고 늘 이야기 한다”고 전했다.
송선미 쪽잠 투혼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선미 자는 모습도 예쁘네!”, “송선미 화이팅! 미스코리아도 화이팅!"”, “마음도 예쁜 송선미 역시 멋있어”, “송선미 쪽잠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선미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미스코리아 송선미 쪽잠 투혼, 사진=뽀빠이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