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콜라로 만든 찜닭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자신의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집으로 오는 친구들에게 대접할 요이로 콜라 찜닭을 손수 준비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재료를 구입할 때부터 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마트 직원에 도움을 받아 무사히 재료들을 구입할 수 있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전현무는 콜라 찜닭을 만들기 시작했지만, 이내 양 조절과 간 맞추기에 어려움을 겪으며 "음식을 처음 하다보니 간을 맞추는 게 아니라 양 조절이 제일 어렵다. 양 개념이 전혀 없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몰랐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전현무가 어려움을 겪은 콜라 찜닭을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일단 우유에 닭을 약 20분 담근 후 헹궈 소금과 후추, 청주로 밑간을 해둔다. 그 다음 여기에 콜라를 부어 한 소끔 끓인 후 알맞게 썰어둔 대파와 감자, 양파, 홍고추를 함께 익히면서 기호에 맞게 당면 등을 넣어주면 되는 간단한 레시피지만, 처음 요리를 하는 '혼자남'에게는 어렵게 다가왔던 것.
결국 전현무는 너무 많은 찜닭을 만들게 됐다. 전현무는 이를 각각의 냄비에 끓여 서로 다른 맛의 찜닭을 완성해 친구들에게 대접할 수 있었다.
한편, 나혼자산다 콜라찜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떤 맛이길래?" "콜라넣고 만든다고?" "맛이 있을까?" "우웩 콜라 생각만해도" "저렇게 해먹으면 맛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