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은 여전히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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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임순혜 트위터 캡쳐
    ▲ ⓒ임순혜 트위터 캡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야당 추천 위원들이
    임순혜 보도교양특별위원의
    해촉에 대해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24일 장낙인, 박경신, 김택곤 위원은
    성명서를 통해
    "<방심위> 설치에 관한 법률 제20조는
    [심의위원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외부의 부당한 지시나 간섭을 받지 아니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 우리 심의위원 모두는
    여야를 막론하고 우리를 위촉한 대통령이
    우리의 사적인 언행을 포함한
    기타 부당한 이유로
    우리를 해촉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고
    이 규정을 해석해왔다"는 주장을 했다. 

    이어 "단순리트윗은
    리트윗한 내용의 승인이나 지지가 아님은
    국내외 언론인들의
    [관행]과 [학설]에서 확립된 바 있다"며
    "직무적절성이 아니라 리트윗된 내용이 대
    통령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 아닌지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야당 추천위원들은
    "임 위원 본인이
    부주의로 인한 리트윗이었다고 
    해명하고 거듭 사죄했지만
    이는 분명 큰 잘못이었다"며
    "그 내용이 민주적 소통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임 위원은 더욱 자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임순혜의 실수였다는
    거듭된 변명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을 두고 지켜보는 여론은 차갑기만 하다.

     

  • ▲ 연합뉴스 댓글 게시판 캡쳐  [네이버 뉴스]
    ▲ 연합뉴스 댓글 게시판 캡쳐 [네이버 뉴스]

     

  • ▲ 연합뉴스 댓글 게시판 캡쳐  [네이버 뉴스]
    ▲ 연합뉴스 댓글 게시판 캡쳐 [네이버 뉴스]

     

    네티즌들은
    임순혜의 행동을 두고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임순혜는
    해촉이 결정된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해촉 안건이 통과된 것에 대해
    불복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다.

     

     

    [ 사진제공= 임순혜 트위터 캡쳐, 연합뉴스 댓글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