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뉴욕 [아이젠하워파크]에서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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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아이젠하워파크에 세워진 위안부 결의안 기림비 ⓒ 연합뉴스
미국 뉴욕주에[위안부 결의안 기림비]가 새로 세워졌다.재미 한인 단체 <한미 공공정책위원회>는뉴욕주 낫소카운티와 함께미국의 두 번째 위안부 기림비가 있는 아이젠하워파크에[위안부 결의안 기림비]를 새로 세웠다고 밝혔다.제막식은오는 24일(현지 시간) 열릴 예정이다.새 기림비에는지난해 뉴욕주 상원과 하원에서 통과된강제 위안부 결의의 원문이 새겨졌다.뉴욕주 의회는2차대전 당시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간 위안부의고통과 희생을 기리는 결의안을지난 2013년 1월 통과시킨 적이 있다.위안부 결의안 기림비는지난 2012년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 옆에나란히 자리 잡을 예정이다.한인 단체 측은일본의 방해공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새 기림비 설치를비공개로 추진해 왔다.제막식 행사에는최근 연방의회의 [위안부 결의 촉구법안] 처리를 주도한스티브 이즈리얼(Steve Israel) 미 의회 하원의원 등미국 정계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기림비 설립으로미국 내 위안부 추모시설은6개로 늘어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