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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외교 시동, 朴 대통령 “한-인도 원전 좋은 파트너”

15일 인도 순방 앞두고 인도 국영 방송과 인터뷰 공개

입력 2014-01-15 10:44 | 수정 2014-01-15 11:05



 

   

“한국은 원전의 건설, 운영 그리고 안전까지도
인도에 아주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5일 인도 국빈 방문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인도 국영방송인 <두르다르샨>과의 인터뷰에서
원전 세일즈에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원자력발전 안전성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했다.

“한국형 원전의 독자 개발을 통해서
안전성이나 경제성 부분을 획기적으로 높였고
또 2011년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
더 높아진 안전기준을 도입해서 그 안전성을 더 높였다.
한국 원전은 1978년에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로
그동안 한 번도 대형사고가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을 해 왔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양국 수교 40년을 맞은
인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인도는 오래전부터 방문하고 싶었던 나라였다.
 한국 국민들 가슴속에 특별한 게 있는 나라이다.
한국이 일제강점기 때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을 때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동방의 등불>이라는 시를
한국 국민에게 보내서 한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적이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서 두 나라 공동번영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40년을 열어갈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제분야에서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인도 정부는 2020년까지 교역수준을
1천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정이
꼭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CEPA 활용률이 40%대로 낮고
자유화율도 다른 자유무역협정(FTA)에 비해 좀 낮고
거기에다가 인도의 현행 실효관세가
CEPA 관세보다도 낮기 때문에
CEPA를 활용하려는 유인 이게 좀 약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포스코가
지난 8년 간 인도에 진출해 있지만
오디사 프로젝트가 부지매입지연을 비롯한
각종 이유로 속도를 내지 못하는 등
투자활성화가 이뤄지지 못하는 점도 언급했다.

“포스코의 오디사 프로젝트 조기 현실화와
중소기업 전용공단 등이 되면 좀 더 투자도 활성화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나아가 남북 문제와 관련해서도
이번 신년사에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했으나
북한이 거절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번에 신년사에서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했다.
그걸 토대로 뭔가 관계개선의 첫 단추를 열어보고자 한 건데
그것을 북한이 이번에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말 이것은 인도적인 문제고 어떻게 보면 시간을 다투는 문제인데
이런 것까지 연속 거절하는 것이 정말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박 대통령은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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