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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14일 대회의실에서
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김건),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장호남)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 원장들과
[민군융합기술 정책발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방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민간의 첨단 핵심 기술 소개와
국방과학기술 소유권의 민간이전 확대,
전문기관 지정 등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
- ▲ 해병대가 이스라엘에서 도입한 스파이크 ER 미사일과 발사차량. 이 차량은 이스라엘 군이 사용하는 전술용 차량으로 美포드社의 F-150 픽업트럭을 개조해 만든 것이다.
간담회에서
<장호남>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은
[방위산업이 미래이자 창조경제]라고 역설했다.“방위산업이야말로
첨단기술을 산업화할 수 있는 창조경제의 장(場)이다.
정부 출연 연구소의 연구와 산업화 역량을
국방 분야에 적극 적용해야 한다.”
<김 건>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은
[민군 협력 연구개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방 연구개발 선진화]라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ADD 간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이용걸> 방사청장은
[민군 기술융합을 위해서는
제도 장벽부터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제는 관행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고
민간 분야와 군이 확보한 우수한 기술을 서로 활용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시점이 됐다.
방사청은 앞으로 방위산업을
민‧관‧군이 함께 하는 대표 산업으로 키워,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술융합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초기술연구회, 산업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국방과학연구소(이하 ADD), 국방기술품질원 등
23개 기관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