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근현대사 연구교실], 연구단체인 [퓨처라이프 포럼]까지 벌써 세번째
  • ▲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에서 최근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강용석 전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대학생을 상대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첫 강연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에서 최근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강용석 전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대학생을 상대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첫 강연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다음 달 통일 문제를 연구하는 당내 모임을
    발족할 예정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지난해 9월
    당내 모임인 [근현대사 연구교실]로 시작해
    복지 문제를 다루는 초당적 국회 연구단체인 [퓨처라이프 포럼]을 출범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세 번째로 통일 연구 모임을 준비하고 나선 것이다. 

    앞서 김무성 의원은 

    지난해 10월 재미동포들과 만난 자리에서 
    통일 문제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대비하지 않은 통일은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 될 수 있으며,
    통일 준비는 국가지도자의 몫이다." 

    이번 모임은 
    북한 장성택의 갑작스러운 처형 이후
    북한 급변 사태에 대비한 대책 논의와
    미국-중국-일본 등과의 국제관계 설정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일각에선, 
    [김무성 의원의 잦은 단체 발족은
    정치적 입지를 넓히기 위한 행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