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러시아 버스 테러를 속보로 전한 CNN 모습. [사진: 홈페이지 캡쳐]
    ▲ 러시아 버스 테러를 속보로 전한 CNN 모습. [사진: 홈페이지 캡쳐]

    지난 29일 폭탄테러를 당한 러시아 도시 볼고그라드에서
    오늘도 테러가 발생,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두번째 테러 대상은
    트롤리 버스(전차처럼 궤도를 다니는 버스).

    30일 아침 출근길, 번잡한 시장 근처에서 터진
    두번째 폭탄테러로
    버스 지붕이 날아가고 주변의 유리창이 깨졌다고 한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최소 15명 이상의 부상자들이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한다.

    트롤리 버스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난 시간이
    통근 시간이어서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볼고그라드 철도역 폭탄 테러 때는
    최소한 17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외신들은
    러시아 볼고그라드에서의 연이은 테러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러시아 당국은
    연방 정부 자원을 총동원해 테러 조직을 쫓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소득은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