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디바 출신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민경(32)이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6일 오전 한 매체는 “이민경이 올 초 지인의 소개로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연상의 사업가와 만나 초여름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민경은 조촐한 결혼을 하고 싶어 양가 부모 및 가족들만 모시고 간소하게 결혼식을 치렀다. 예쁘게 잘 살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이민경은 현재 남편의 사업 때문에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생활 중이며, 임신 5개월째 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5월 5일이다.

    한편, 이민경은 그룹 유니티로 데뷔했다가 1999년 디바 3집부터 합류해 활동했으며, 2005년 디바 해체 이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온에어> 등에 출연했다.

    (사진=이민경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