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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석기>의 RO사건 등
종북 세력의 음모가 드러났을 때
<자유총연맹>의 활동은 눈부셨다.
정부가 뒤에서 찔러야 겨우 나서던
과거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
<자유총연맹>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렴하고 공정한 애국우파단체]로의 개혁을
천명하고 나섰다.<자유총연맹(회장 김명환)>은
1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장충동에 있는 본부 2층 강당에서
[임직원 개혁 결의대회]를 열었다.결의대회에서
<자유총연맹> 임직원들은
최근 안전행정부 특별검사 등
조직의 불투명성이 부각된 것에 대해
연맹 차원의 반성과 개혁의지를 밝히고,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명환> 회장과 본부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김명환> 회장의 [자정 결의 대국민 선포]와
직급별 대표의 [윤리강령 결의문 낭독]에 이어
전 직원의 [청렴계약·보안계약 이행서약서 서명],
<우종철> 사무총장의 [윤리비전 발표] 순으로 대회를 치렀다.<김명환> 회장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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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연맹이 지적받은 일련의 문제들은
연맹과 임직원 모두에게
뼈아픈 반성과 전면적 개혁의 필요성을
엄중히 요구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회로 삼아
우리 모두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청렴하고 깨끗한 국민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 하자!”
<자유총연맹> 본부 임직원들은 결의대회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1박 2일 동안
[개혁의지]를 다지기 위해
최전방 군부대 방문, 교육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60년, 도약을 위한 직원 워크숍]에 참가할 예정이다.<자유총연맹>의 이 같은 [변신]은
지난 9월 <김명환> 회장의 취임과 함께 시작됐다.해병대 사령관 출신인 <김명환> 회장은
취임 이후 개혁위원회를 설치하고,
조직개편과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
<김명환> 회장은
앞으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성 윤리 교육을 실시하고,
[임직원 직무청렴성]과 [청렴실천 노력]에 대한 다면평가와 함께
감사실을 통해 정책자금 업무수행의 투명성 감사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