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회장 김명환)은
    지난 9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국에서 받은
    [이석기 제명 및 통진당 해산촉구 범국민 서명운동]
    서명지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유총연맹은
    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가 주관한
    [통진당 해산심판촉구 기자회견 및
    2차 국민서명 보고대회]에 참여,
    탄원서를 낭독했다.

  • <김명환> 자유총연맹 회장은 이날 탄원서를 통해
    [헌재가 통진당 해산 청구를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통진당 해산은
    정당 활동의 자유 문제가 아니라
    국가공동체 수호라는 대의(大義) 문제다.

    5,000만 국민의 안전과 행복,
    7,000만 겨레의 미래가 달린 문제다.

    헌재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부정하고
    국가 전복을 모의해온 종북세력을
    헌법의 이름으로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엄중한 결단을 내려줄 것을 탄원한다.”

  • 이날 서명용지는
    자유총연맹 외에도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재향경우회,
    재향군인회 등
    다른 애국단체들의 서명운동과 취합해
    헌재에 전달했다고 한다.

    이번에 전달한 서명용지는
    총 160여만 명 분량.

    이 가운데 자유총연맹은 53만 명,
    재향군인회 37만 명,
    대한민국무공자회 25만 명,
    고엽제전우회 17만 명 등의 서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