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군 [정규 특수부대] 중
    가장 많은 사격을 하는 곳은
    육군 특전사의 707특임대와
    해군의 특수전 전단이다.

    이 가운데
    해군 특수전단을 위한
    [맞춤형 가상현실 훈련 체계]가 나왔다.

  •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18일,
    특수작전 및 대테러 훈련이 가능한
    [해군 특수전 모의훈련체계]를 전력화 한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한
    해군 특수전 모의훈련체계는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탁월한 전투력을 발휘한
    해군 특수전 전단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모의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사업이다.

    (주)도담 시스템스가
    정부 투자 47억 원을 받아
    2011년부터 연구개발한 시스템이다.

    [해군 특수전 모의훈련체계]는
    병사가 장비를 착용한 뒤 시스템에 들어서면,
    가상 현실 속에서 모의전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첫 군사용 가상현실 콘텐츠 시스템이라고 한다.

  • 방사청에 따르면
    [해군 특수전 모의훈련체계]를 개발하면서
    국산화율을 95%까지 높였고,
    3D 모델링 기법으로
    다수의 특수작전과 대테러 작전 지역을
    배경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개발 과정에서 만들어내 출원한
    [국유특허] 2건은 부수적 성과다.

    <황성환> 방사청 유도무기 사업부장(육군 준장)의 이야기다.

    “특수작전 훈련개념에 하나의 획을 그은
    [해군 특수전 모의훈련체계]
    개발 업체와 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앞으로 (가상현실 시스템 개발을 통해 얻은 기술의)
    민수분야 이전 및 방산수출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해군 특수전 전단 측은
    [해군 특수전 모의훈련체계] 전력화에 따라
    특수작전,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기 전에
    가상현실 훈련으로 팀워크와 전술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