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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방공식별구역 시정 韓요구 [일언지하] 거절

입력 2013-11-28 15:28 수정 2013-11-28 17:41

▲ 한중일의 방공식별구역 지도.

중국 공산당 정부의
일방적인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ADIZ)] 설정으로
역내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측이 우리나라의 [이어도 포함 시정 요구]마저 묵살했다.

국방부는
28일 국방부에서 열린
[제3차 한중 국방전략대화] 결과를 브리핑했다.

이번 [한중 국방전략대화]에는
<백승주> 국방차관과
<왕관중> 중국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중장, 차관급)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 이어도 해상기지. 국내 친중파들은 이어도를 [단순 암초]라며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사진: 연합뉴스]

이번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지난 23일 중국 공산당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문제.

우리 측은
중국 측에
[이어도를 포함
한국 방공식별구역과 중첩되는 부분을
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중 신뢰관계를 고려해도
중국 방공식별구역이
우리의 방공식별구역과 일부 중첩되고

이어도까지 들어 있는데,
사전에 우리 측과 협의가 없었다는 것은 매우 유감이다.
우리는 중국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할 수 없다.
지금 중국 때문에 지역 내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중국은 역내 국가들과 협의를 해야 한다.

한국은
중국을 포함 주변국이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해도

우리의 이어도 관할권은 계속 유지할 것이다.

만약 중국이
방공식별구역 중첩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
한국도 국익을 위해
[방공식별구역(KADIZ)]의 확장을 검토할 것이다.”


이 같은 우리 측 요구를
중국 측 수석대표는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고 한다.

“우리 중국은
한국의 시정 요구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중국의 [공식 답변]에
우리 국방부는
[한국방공식별구역]을 더욱 확장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
이라고 한다. 

이날 [한중전략대화]의 당초 목적은
[북핵문제]와 [해적 공동대응],
[한중의 평화적 군사교류] 등
우호적인 주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지난 23일
중국 공산당 정부의
일방적인 [방공식별구역] 선포로
양국 간의 [우호적인 대화]는
부수적인 과제로 취급받게 됐다.

▲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 함]의 모습. 이번에 처음으로 원양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중국 인민해방군은
28일 항공모함 <랴오닝 함>을 남중국해로 보냈다.

<뤄샤오허> 대만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중국 항모 랴오닝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해
남해(남중국해)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가 파악한
중국 항모 <랴오닝 함>의 항로는
대만과 대만해협 중간선을 지나
중국 남동쪽 해안으로 따르고 있다고 한다.

<랴오닝 함>은 호위 구축함 4척과 함께
남중국해에서 훈련을 치를 것이라고 한다.

중국 항모 <랴오닝 함>이
발해만과 서해를 벗어나
남중국해에서
호위 함대와 함께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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