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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예슬과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5일 한 매체를 통해 열애설이 등장하자
    각자 소속사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사실]이 되기까지는
    불과 한나절도 걸리지 않았다.
    이미 데뷔한 지 10년이 넘은 두 사람 각각
    공개연애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관계에
    사뭇 진지함까지 느껴지는 대목이다.

    특히, 그동안 한예슬 측은 각종 열애설이 터질 때마다
    적극 부인, 법적대응까지 언급하는 등 강도높게 부인해 왔다.

    한예슬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을 예쁘게 봐 달라"고까지 했다.

    약 6개월 전에 첫 만남을 갖고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은 주변에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
    테디가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 중에서는
    이들의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데이트 과정에서도 테디의 배려가 돋보였다.
    줄곧 독립된 방이 있는 공간에서
    YG 소속 가수들과 함께 한예슬과 어울리면서
    언론의 눈을 피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내년 첫 톱스타 결혼으로
    이들 커플을 지목하기도 한다.

    이에 한예슬 측은 "아직 만난 지 몇개월 되지 않아 결혼을 말하기는 이르다"고 했다.

    선남 선녀의 만남에 네티즌들의 응원도 뒤따르고 있다.
    "한예슬 테디, 얼른 결혼했으면 좋겠다", "2세는 정말 예쁠 듯"
    "여배우와 프로듀서의 만남 신기하고 멋지다", "헤어지지 마세요"

    테디는 지난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의 멤버로 데뷔한 뒤
    현재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메인프로듀서이자
    콘텐츠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