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예슬과 열애 중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겸 가수 테디(35·박홍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 1집 [1TYM]으로 가요계 데뷔한 테디는 원타임 2집부터 [쾌지나 칭칭], [원러브], [어머니], [핫 뜨거] 등 작사, 작곡, 편곡 등을 하며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났다.

    2005년 발표한 5집 앨범을 끝으로 원타임 활동을 중단한 테디는 YG의 14년차 대표 프로듀서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소속사 가수인 빅뱅, 2NE1 등의 앨범 프로듀싱을 하고 있다.

    테디는 세븐 [열정], [라라라]를 비롯해 빅뱅 [붉은 노을], [판타스틱 베이비], 태양 [나만 바라봐],  2NE1 [아이돈케어](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성호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측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테디는 약 9억467만원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국내 작곡가 중 저작권료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앞서 여성지 우먼센스 12월호는 한예슬과 테디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지난 5월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기 전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했다는 공통점 때문에 더욱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